Yeol Eum Son 손열음

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(NACOrchestra)는 세계에서 가장 대충친화적이고 협력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다. 대담한 프로그램, 풍부한 스토리텔링, 많은 영감을 주는 예술성 및 혁신적인 파트너십으로 인정받고 있는 NACO는 예술계의 최전방에서 계속되는 혼란의 시대에 젊은 예술가들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사회에서 오케스트라의 역할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데에 힘을 싣고 있다.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젊은 음악가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. 손열음은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역임, 현재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고임홍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리더십 또한 보여주고 있다. 지난해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리사이들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, 이밖에도 지속적인 음반 활동을 통하여 전세계의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.